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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5일 주일 예배 설교

신명기 16장 9~12절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받은 복을 따라 드리는 감사

시편 103편 2절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 우리는 은혜를 그냥 흘려 보내지 말아야 하고, 기억해야 한다.

  • 왜? 은혜를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감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절을 주셨다.

  • 이 명절과 절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었다.

오늘 본문에서는 '칠칠절'이라는 명절이 나온다.

  • 맥추절이라고도 부른다.

맥추감사주일은 맥추절의 의미를 따라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다.

  • 맥추절은 수확과도 관련이 있는 명절이다.

  • 수확하는 것에 감사해서 드리던 절기였다.

  • 이스라엘 백성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일하심이 많이 작용했다.

  • 농사를 짓는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주셨고, 그 땅에 농사 지을 수 있도록 곡식을 주셨고, 곡식을 심은 뒤 이른 비와 낮은 비를 주셨고, 추수를 할 때에도 추수가 끝까지 잘 될 수 있도록 병충해로부터 막아주셨다.

  • 이스라엘 민족이 칠칠절에 곡식을 수확하는 것을 기념하고 감사했지만, 그 안에는 곡식에 대한 것보다 우리를 지키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감당하는 것이 더 본질적으로 들어갔고, 그것이 맥추절의 의미다.

하나님께서 칠칠절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감사를 가르쳐주시길 원하셨을까?

신명기 16장 9절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사의 자세를 말씀하신다.

  • 곡식을 베는 때부터 일곱 주를 센다.

  • 칠칠절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날짜를 세야 한다.

  • 그래서 곡식을 추수하는 첫 날부터 날짜를 세기 시작했다.

그런데 날짜를 세라는 것에는 단순한 날짜를 세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추수를 하기까지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헤아려 보라는 것이다.

우리도 오늘 2026년의 절반을 지나서 이 자리에 서 있다.

  • 올해 상반기가 다 지나갔다.

  • 그 가운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허락해주셨다는 점이다.

  • 힘들고 복잡한 인생 속에서 믿음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자리를 지킬 수 있던 것이 은혜이고 감사이다.

우리는 대단한 것이 은혜라고 생각한다.

  • 물론 이러한 것도 은혜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아무 일 없이 하루가 그냥 간 것도, 기도할 힘이 없어서 지쳐 있을 때 나를 위해 기도할 사람을 붙여주신 것도 은혜였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큰 각오를 가졌었다.

  •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약속도 했다.

  • 이제 6개월 지났으니, 한 번 점검해보자.

  •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봐보자.

  • 그것이 맥추감사절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기억하길 원하셨다.

  • 그래야 감사가 이어지니깐 말이다.

  • 하나님이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헤아리며 감사로 나아가길 바란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것들이 많은데, 어떻게 이 감사함을 표현할까?

신명기 16장 10절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칠칠절을 지킬 때,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다.

  • 예물을 드린다.

  • 하나님께서는 예물을 드리라고 하실 때,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라고 말씀하셨따.

  • 그냥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그 복을 주신다.

근데 우리에게도 부담이 될 수도 있다.

  • 그래서 하나님이 뒤에 덧붙이신 말씀으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이라고 말씀하신다.

  • 즉, 할 수 있는 만큼 드리라고 하신다.

무한한 것을 가진 하나님께서 받고자 보고자 하신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고린도후서 9장 7절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맥추 감사 주일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헌금을 한다.

  • 이 감사의 표현이 물질의 형태로 자주 하신 말씀은 물질이 향한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 겉으로 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것을 원하니, 옷이나 화장품 등에 돈을 쓰게 된다.

    • 만약 내가 건강한 몸을 원하면, 헬스장이나 헬스장 기구에 돈을 쓰게 된다.

  • 그러니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 게다가 우리는 인색할 때가 많다.

헌금도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드려보자

  • 그 행위 가운데 우리의 마음이 쓰인다.

내가 가지고 있는 건강, 가정, 믿음, 공동체, 구원, 시간 등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 우리가 가진 것들을 생각해보면 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이다.

역대상 29장 14절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 인색한 마음으로 드릴 수 없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었다.

  •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

신명기 16장 11절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킬 떄, 혼자 하지 말고 함께 하라고 말씀하셨다.

  • 그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라고 하신 것이다.

  • 우리의 가정이 함께 감사하고 함께 기뻐해야 한다.

  • 우리 가정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복을 흘러 보내어서 같이 예배하고 함께 감사한다.

1. 받은 은혜를 돌아보면서, 그 안에서 너의 할 수 있는 만큼 표현해라.

2. 감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해라.


예배 후 요약

: 칠칠절은 단순히 수확을 기념하는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추수의 첫날부터 일곱 주를 세게 하심으로, 수확에 이르기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하나하나 돌아보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자신의 형편에 맞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셨고, 그 감사를 혼자만 간직하지 말고 가족과 이웃, 사회적 약자들까지 함께 나누며 기뻐하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는 형식이 아니라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삶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볼 때, 특별한 기적만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지켜 주시고 믿음을 붙들게 하신 것까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다시 깨닫게 된다. 감사는 받은 복을 기억할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며, 그 마음은 예배와 헌신, 그리고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날마다 기억하며, 내게 허락하신 것들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주변 사람들과 감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