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3일 주일 예배 설교
우리는 주님의 어린이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신뢰하고 있는가?
정작 내 삶을 돌아볼 때, 여전히 두려워하고 불안하고 눈을 뜨고 길을 걷고 있진 않은가?
상황을 조건을 보면서 계산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우릴 어떤 존재로 보시고 어떤 존재로 대하고 계시는가.
요한복음 1장 12절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는다.
마태복음 7장 9~11절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들을 그냥 대버려 두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구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셨다.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좋은 때에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자.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내 길을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 길을 믿고 따라가겠다'고 고백했다.
근데 실제 우리의 삶은 이 고백과 다를 때가 많다.
여전히 불안해하고 앞 날을 걱정하며, 무슨 일이 생기면 기도보다 계산이 앞서고, 하나님께 맡기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한다.
하나님이 끌고 가시는 반대편으로 내가 하나님을 끌고 가고 있다.
시편 125편 1절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시온 산과 같이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내 마음이 흔들리고, 두려움이 생기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아버지를 의지하고 믿고 나아갈 때 좋은 길을 약속하신다는 것이 성경 말씀에 있음을 기억하자.
요한복음 1장 13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지 못할까봐 확신을 주신다.
부모와 자녀가 되는 방법
피와 혈통을 이루는 것
서로 마음의 정이 있어서 양자와 같이 받아들이는 것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사람의 기준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란?
애써서 하나님을 설득해서 자녀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릴 택하셔서 자녀 삼아 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던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살펴보자.
마태복음 18장 3절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애기짓 하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스스로 살 수가 없는 존재이다.
부모를 의지해서 도움도 받아야 하고, 어른들에게 보호도 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은 '의심하지 않는 믿음'이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가면, 더욱 하나님께서 잘 인도하실 것이다.
계속 따져보고, 계산하면, 우리의 마음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문제가 생기면, 어린이는 혼자서 해결하지 않는다.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아버지 하나님을 먼저 찾는 주님의 어린이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으면, 삶의 순간 속에서 기쁨이 넘쳐난다.
예배 후 요약
: 하나님을 믿는 자는 단순히 신앙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 관계는 우리의 노력이나 자격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녀를 방치하지 않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좋은 때에 채우시며 인도하시는 아버지가 되신다.
그러나 우리의 실제 삶을 돌아보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계산하며 살아갈 때가 많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문제 앞에서는 기도보다 내 방법을 먼저 찾고, 맡기기보다 붙잡으려 한다. 결국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요구하신다. 어린아이는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부모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의지한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기보다 신뢰하며, 문제 앞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기쁨과 평안, 그리고 인도하심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