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2일 주일 예배 설교
함께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
오늘 본문은 공동체가 살아나는 원리를 설명한다.
이를 알아보며, 우리 공동체도 살아나고 하나님을 함께 찾길 바란다.
이스라엘의 상황은 좋지 않다.
이스라엘은 무너졌고, 하나님을 향한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스가랴 8장 20절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이스라엘이 낮아질대로 낮아진 상황이고, 이스라엘에게 찾아올 사람들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읍의 주민들이 이스라엘을 향해 온다고 하신다.
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일까?
스가랴 8장 22절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하나님을 찾는다, 하나님께 은혜를 구한다는 것은 잠깐 왔다 간다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찾고 간구하고 붙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몰려오는 것은 관광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온 것이다.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스가랴 8장 3절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다시 돌아오시기 떄문에, 그들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예루살렘의 상태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예루살렘에 하나님이 계시니깐, 이곳을 향해 온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셨다.
창세기 12장 3절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길 원하셨다.
한 사람, 한 공동체에서 멈추지 않고, 열방과 모든 백성에게 이어지길 원하셨다.
오늘 본문이 하나님의 이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이 오시면 회복이 일어나고, 하나님이 계신 곳에 기억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스가랴 8장 21절
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여호와를 찾자고 한 사람이 말하자, 다른 사람들이 간다고 한다.
억지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하나님을 찾는 자리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마음이 울려 스스로 나아가는 것이다.
믿음은 불길이 번져 가듯이, 자연스럽게 번져 가게 되어 있다.
나 혼자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넘어 나의 신앙생활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서, 하나님을 믿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먼저 하나님을 찾고 만나야 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보고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스가랴 8장 23절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은 볼 것이 없는 민족인데,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옷자락을 잡으면서까지 같이 간다고 했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이루어진다.
"저 사람은 다르네? 교회를 다니네?"
사람들이 은혜에 목말라 있고, 행복하고 싶어한다.
말을 안 하고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많이 외로워한다.
의지할 것 하나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함께 하면, 내 인생이 행복으로 은혜로 나아감을 보게 된다.
내 힘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하나님으로 일하게 된다.
그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 앞에 나와 함께 예배드리게 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는 공동체는 숨기거나 감출 수 없다.
내가 하나님을 붙잡으면, 그 모습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오늘 하나님을 함께 찾는 사람들을 세우고 계신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을 함께 찾는 사람들이 되고 싶으면, 우릴 통해 하나님으로 돌아오게 쓰임받는 통로가 되고 싶으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잘 붙잡아야 한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주변 이들이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 내 모습을 통해서 교호에 가고 싶다고 하는가?"
나를 보면서 나도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게 해야 한다.
어떤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예배 후 요약
: 스가랴 8장 20~23절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실 때, 많은 민족과 나라들이 여호와를 찾기 위해 모여드는 회복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찾자고 외칠 때 다른 이들이 함께 나아가고, 마침내 여러 민족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백성을 붙들고 여호와께로 나아가게 된다. 이는 공동체의 부흥이 환경이나 규모가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서 시작되며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는 사람들을 통해 확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찾는 삶은 강력한 영적 영향력이 되어 주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끈다. 공동체의 회복과 부흥은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한 사람이 먼저 하나님을 붙드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이 아닌 삶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드러내며, 다른 이들이 “함께 가자”고 말하게 만드는 믿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