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0070

2026년 03월 22일 주일 예배 설교

로마서 8장 28절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해되지 않아도 괜찮아 - 모든 것을 선으로 엮으시는 하나님

하나님 안에서 두려움을 이길 수도, 상처를 극복할 수도,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기에 하나님 안에서 있어야 하는 것은 알지만, 왜 때론 내 삶에서 고통스럽게 만드는 일들이 있고, 그것이 어떻게 유익이 될까?

괜찮다는 말은 위로의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역설적인 의미를 가진 의미를 가진다.

  • 두려움, 상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괜찮다고 할 수 있을까?

  • 괜찮을 수 없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결코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스러움이 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가 오늘 본문 말씀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원인을 물어볼 때가 많다.

  • 그러나 원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바라보아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할 게 있다.

  •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에서 선은 무엇인가?

선에 대해서 우리가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합력하는 선의 정의가 하나님과 다를 수 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선은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선은 다르다.

  • 우리가 잘 되기를 편안해지기를 물론 원하시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은 29절에 있다.

로마서 8장 29절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 우리 삶 속에 일어나는 두려움, 상처의 모든 조각조각들을 다 모아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만드실 원하시고, 이를 위해 애쓰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고 돌돌 돌게 만드신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 그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으로 만드시려는 것이다.

  • 그러나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결과를 마주하거나, 오해를 받을 때가 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조차도 사용한다고 말씀하신다.

  • 내 일이 잘 풀려서 잘 된다는 것만이 아니다.

로마서 8장 39절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상처 받더라도, 두려워하더라도 괜찮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엮으시는 분이신데, 합력한다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각 장면으로 보시지 않으시고, 장면을 이어 영화처럼 보신다.

  • 나트륨, 염소는 위험한 물질일 수 있지만, 둘이 합쳐지면 염화나트륨 즉 우리에게 소중한 소금이 된다.

  • 이러한 것처럼 합력하여 하나의 선이 되는 것이다.

  • 우리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갈 수 있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 나의 맘을 어렵게 만드는 행동들이 있을 수도 있다.

  • 요셉은 형들의 배신을 당한 상처를 갖고 있었고, 노예 생활하면서 감옥생활하면서 두려움이 있었다.

  • 거기까지만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은 마치 저주 받은 인생처럼 보인다.

  •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데, 남을 도와줬는데 말이다.

  • 근데 그 순간에 하나님은 왜 요셉을 그렇게 만드셨을까 라고 질문하지 말자.

  • 그 이전에 우리는 하나님이 그 순간에 무엇을 하고 계신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

창세기 50장 20절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그의 관심은 이곳에 있었다.

  • 요셉의 자세는 매 순간 매 순간을 대할 때,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다고 의식하며 살았었다.

  • 그래서 그는 자신을 팔았던 자들, 배신했던 자들, 잊어버린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이다.

  • 왜냐? 하나님이 그 가운데 역사하셨기에 말이다.

  • 요셉은 하나님은 각 순간들을 선한 것으로 만드실 것이라 믿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 바로 속도

  • 하나님이 서두르는 것 같지 않고, 시간을 그냥 사용하시는 것 같다.

  • 조금 느린듯한.

  • 하나님은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시기도 하시지만, 그보다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기다림이 길어질 때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 그러나, 버티고 오래참아서, 적절한 시간, 적당한 때가 되어야 한다.

  • 하나님은 가장 정확한 때를 알고 계신다.

  • 가장 알맞은 때를 준비하고 계신다.

로마서 8장 30절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미래에 일어날 일인데 마치 과거처럼 말씀하신다.

  • 십자가를 생각해보자

  •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두려움의 순간이었을 수도 있다.

  • 제자들도, 예수님 자신에게도

  • 그것은 가장 깊은 상처가 심어진 자리

  •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가장 큰 용서가 선포된 자리였다.

  • 우리 인생 가운데 이해되지 않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이 그것들을 다 사용하신다.

인생은 수천 조각의 퍼즐과 같다.

  • 인생 속에서 마주한 여러 조각들이 있다.

  • 각기 다르고, 어긋나 보이고, 어디에 놓아야할지 분별하지 못할 때 있지만, 맞춰나가다보면 그림이 된다.

이처럼 하나님이 이끄신다.

  • 이해되지 않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모으시고 맞춰나가신다.

로마서 8장 29절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이 나를 떠나고 계시다고 판단하지 말자.

  • 하나님은 멈추지 않으셨는데, 먼저 멈추지 말자.


예배 후 요약

: 로마서 8장 28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선’은 보통 문제가 해결되고, 일이 잘 풀리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선은 로마서 8장 29절에 나오듯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안함보다 우리의 변화와 성숙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며, 삶의 여러 순간들을 통해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그래서 두려움, 상처, 실패, 오해 같은 이해되지 않는 순간도 헛되지 않습니다. 한 장면만 보면 고통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인생 전체를 보시며 모든 조각을 엮어 가십니다. 우리가 원인을 다 알 수 없어도 괜찮은 이유는,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멈추지 않고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