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5일 주일 예배 설교
하나님이 찾으신 사람
그 누구도 우리에게 줄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
그렇기에,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하나님을 기뻐하실 수 있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지 본인의 마음을 표현한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귀한 것이지만,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받길 원하시는 것이 있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받기를 원하실까?
미가 6장 2절
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변론'은 재판의 과정에서 사용했던 단어였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법정에 세우셨고, 재판을 하는 것처럼 백성들에게 호소하고 계신 것이다.
그러면, 무엇이라고 호소하시고 예실까?
미가 6장 3~4절
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뭘 잛못했냐. 난 너희가 필요하는걸 다 주지 않았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법정에서 호소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호소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받고 싶어 하시고, 함께 하고 싶어하시는 것이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 다른 것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백성들에게 호소하신 것인데, 어떤 안타까움이었을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엉뚱한 것을 행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과연 어땠을까?
미가 6장 6~8절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그들은 하나님게 나아가기를, 경배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나님께 드릴 번제를 갖고 나아가는 모습은 매우 좋아 보인다.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하나님께서 인신제사를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셨다.
엉뚱한 것을 계속 주려고 하니,하나님 입장에선 참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답답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주셨다.
정의를 행하고, 사랑하고, 겸손하게 주와 함께 하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세 가지 조건 중 딱 한 가지가 다른 것들보다 제일 중요한 조건인 것 같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
다른 것보다 이게 제일 중요하고, 이걸 제일 먼저 찾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기를 원하셨다.
창세 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길 원하셨다.
그래서 에덴동산을 만드셧다.
언제든지 함께 누리면서 살 수 있길 바라셨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게 되었다.
죄로 인해,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우릴 버리실 수도 있었지만,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다.
바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셔서, 하나님과 가까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함이다.
마태복음 1장 23절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
마태복음 28장 20절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며, 그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신다.
창세기 5장 24절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 곁으로 갔다.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가능했다.
창세기 6장 9절
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노아가 의인이고 완전한 자로 평가 받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업적을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다.
다른 것보다 네가 나와 함께 하면,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인생을 원하신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하나님과 살겠다고, 동행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복이 은혜가 너무 많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아서, 그걸 못 받을 수도 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우리가 행해야 할 1순위가 맞다.
1. 정의를 행한다.
2. 사랑한다.
3. 하나님과 동행한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사람들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래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보면, 나도 싫어하게 되어서 정의의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만 행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먼저 챙기면, 다른 것들이 다 따라온다.
하나님과 동행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 비결은 8절 말씀에 있다.
미가 6장 8절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우리가 겸손해져야 한다.
그 겸손은 바로, 하나님 앞에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인생 가운데 선택을 마주했을 때, 내 경험과 세상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인다.
사람에게서, 내 경험에서 답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통해 답을 찾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실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출 때,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겸손하게 나아가는 자라고 보시며, 우릴 들어 사용하신다.
잠언 3장 5절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룋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이렇게 사는 사람이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미가 7장 7절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것.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
하나님께 물어보고, 인생의 모든 순간순간을 헤쳐 나갈 때에, 하나님이 우릴 보시고 은혜와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려고, 세상을 만드시고 예수님을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그 복음이 성령님과 땅끝까지 퍼져서, 지금 우리에게까지 전파되게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싶으셨기에 이루어진 것들이다.
이스라엘은 예배를 안 드려서 문제인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없어서 문제인 것이었다.
예배 후 요약
: 미가 6장 6~8절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더 많은 제물과 더 큰 희생을 드리면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사의 양이나 형식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원하셨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핵심이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셨고, 그 관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 그러므로 신앙의 중심은 무엇을 얼마나 드리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겸손히 동행하느냐에 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자연스럽게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결국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