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2일 주일 예배 설교
회복은 무릎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모두 회복을 원한다.
몸이 아픈 사람은 몸이 회복되기를, 재정이 어려운 사람은 재정이 회복되기를, 관계가 어려운 사람은 관계가 회복되기를, 영적으로 처진다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이 회복되기를 원한다.
회복은 언제나 우리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가 이 회복을 어떤 과점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보통 우리는 겉모습이 회복되면, 온전해졌다고 생각하게 된다.
겉모습이 회복되는 것이, 우리 인새으이 회복의 전부가 아니다.
남들이 보기에 멀쩡해 보이고,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이 회복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복에 대해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회복에 대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건물을 지은 상태였다.
성경에 기록되기론, 성전이 어마어마한 규모였다고 말한다.
역대하 7장 2절
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그만큼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차 있을 정도였다.
이 성전을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전부 다 지었다.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인다.
한밤중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온전하게 회복되려면, 이렇게 해야 해"
이제 막 성전을 다 짓고, 엄청 고생했고, 솔로몬도 평생의 과업을 이뤘다고 하는 상태인데,,
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하나님은 우리의 회복이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인생에 위엄을 이룰 때가 있다.
좋은 직장, 회사, 많은 재물, 승진
이러한 것들이 우리 인생에 온전한 행복이라고 볼 수 있을까?
우리 인생에 온전한 회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께서는 회복을 시키시는 분이시다.
누구를? 길가에 마주하는 아무나? 아니다!
역대하 7장 14절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들을 회복시키신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복에 대해 말하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회복에 대해서 말할 때, 세상 속에서 회복이 되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
여행, 취미생활, 힐링처럼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복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릴 회복시켜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어떻게 회복의 길로 인도하실까?
첫 번째,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라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성전이 세워졌고 제사가 드려지고 있지만, 그 화려함 속에서 안심하지 말고 먼저 무릎을 꿀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온전한 회복의 길.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쉽게 교만해진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너를 거기까지 인도한 나를 생각해. 너희가 힘쓴건 맞지만, 그 길을 인도한 나를 생각해야지"
두 번째,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라
얼굴을 찾는다는 말은 전체를 찾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을 구하는 것을 뜻한다.
시편 105편 4절
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구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주실 복에 더 관심이 많을 때가 있다.
하나님의 손만 바라보고 있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지 못할 때가 많다.
얼굴을 찾으며 회복시키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뭘 들고 오시는지 보다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우리 인생의 회복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을 우리가 찾아야 한다.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을 마주할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그럴 때에 하나님꼐서는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회복시키실까?
역대하 7장 14절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치신다.
땅을 고치신다는 것은 회복시키신다는 것이다.
그냥 다이렉트로 시키신다는 것이 아닌, 중간이 있다.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다음에 회복시키신다.
결국 하나님이 우릴 회복시키신다는 말씀인데, 이 말씀을 듣는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목격하게 된다.
이 중간 과정을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만드신다.
하나님께 기도하려면,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믿음이 전제로 필요한다.
"내가 너희의 기도 다 듣고 있어. 그러니 너희가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 헛된거 아냐"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나서 그들의 죄를 사하신다.
사실, 듣고 그냥 들어주겠다고 하실 수 있지만, 이 표현을 말씀하셔서 온전한 회복을 말씀하신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들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죄의 해결을 먼저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렁뚱땅 회복시켜주신다고 하신 것이 아니다.
회복시키려면, 먼저 기도의 자리에 나와야 하는데, 기도를 듣고 있으시기에 헛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그 다음으론 우리 안에 있는 죄를 해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해결되어야, 온전한 회복의 순간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릴 회복시키고 싶어 하신다.
그리고 그 회복의 순간으로 나아올 수 있게끔 하시려고, 무릎을 꿀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씀하신다.
역대하 7장 16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하나님의 마음이 성전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구절이 거의 없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성전'에 있고, 성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찾는 자들에게 회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구약에서의 말씀이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은 우리들이 성전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성전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시고, 그 누구보다 우리와 가까이 계시며, 우리의 회복을 원하신다.
회복은 무릎으로부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부터, 하나님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인생 가운데 회복이 더디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하나님께 무릎으로 기도로 나아가고 있는지, 내가 하나님이 아닌 복과 은혜를 찾고 있는지"
예배 후 요약
: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친 후, 하나님은 그에게 회복의 길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겉으로는 성전이 완성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지만, 하나님은 외적인 성취가 곧 온전한 회복이 아님을 보여주셨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죄를 사하시며 그들의 땅을 고치겠다고 약속하신다. 회복은 환경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무릎 꿇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죄로 인해 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회복될 때, 비로소 삶의 자리도 고쳐진다.
이 말씀은 내가 회복을 어디에서 찾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성취나 안정, 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낮아져 기도하고, 하나님의 손이 아닌 얼굴을 구하는 것이 먼저임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삶을 고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오늘도 회복을 원한다면 상황을 붙드는 대신, 먼저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찾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