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0064

2026년 02월 13일 금요축복기도회 설교

요한일서 4장 1~12절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진리 위에 서 있는 사람

우리는 '사랑해'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사랑해'라는 말이 부끄럽게 여겨졌던 것 같다.

  • 왜 그랬을까? 대를 이어서 분위기가 이어진 경우도 있다.

  • 사실, 시대 가운데 '사랑한다'라는 표현이 서스럼 없어지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많이 쓰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사랑'이 무엇인가,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때로는 오해할 때가 있다.

  • 사랑의 본질, 핵심이 무엇인지 헷갈리고, 잘못 이해할 때가 있다.

  • 각자의 사랑의 정의를 말한다.

  • 인기 드라마에서는 불륜한 남자가 '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명대사를 말하곤 했다.

  • 이렇게 사랑의 범위가 넓어진만큼, 사랑의 본질이 모호해진 시대가 됐다.

  • 사랑에 대해 정확하게 무엇인가 말하는 책이 있다.

  •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 성경이다.

요한일서 4장 1절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 성경은 사랑에 대해 말하기 전에, '무조건 다 믿어서는 안된다' 라고 말한다.

  • 사랑을 말하는 자리에서, 먼저 시험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 왜냐? 사도요한이 이 편지를 쓸 무렵, 세상에 많은 가르침들이 있었다.

  • 모두가 생명의 길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시대였다.

  • 그들이 말하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고 요한은 말하고 있다.

이렇게 성경은 우리에게 사랑에 대해 말할 때, 먼저 분별할 것에 대해서 말한다.

  • 무엇이 제대로 된 사랑인지, 무엇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인지, 먼저 분별하라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11장 14절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 사탄도 속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겉모습을 화려하게 속일 수 있고, 사탄이 말하는 것도 마치 사랑을 속삭이는 것처럼 말할 수도 속일 수도 있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다.

  • 이 세상이 말하는 사랑이라고 해서, 다 올바른 사랑은 아니라고 요한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한 번 생각해보자. 다른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는 지독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 다른 사람은 용서해주지 않으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한 기준을 갖고 있다.

  • 사랑하고 있으니, 올바른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동성애를 보자. 그들은 서로 사랑이라고 말한다.

  •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선택할 수 있고, 서로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 오히려 교회를 보면서, 자신들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교회에는 사랑이 없다고 말한다.

  • 그러나,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어 볼 때, 그것들을 참 사랑이라고 볼 수 있을까?

  •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참된 사랑을 깨닫고 배우길 바란다.

요한일서 4장 1절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 요한은 단호하게 말했다.

  • 사실 이 말은 조금 충격적이기도 하다.

  • 우리가 보통 믿는 것이 덕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의심하지 않는 사람, 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처럼 생각하기 쉽다.

  • 하지만, 성경은 이와 달리 모든 것을 다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 그 교회 안에는 자신이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고, 성령이 이렇게 보여주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 그래서 요한은 이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은 아니라고, 그들의 말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그들이 말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올바르게 말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우리도 세상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살아간다.

  • 이것이 사랑이다, 저것이 사랑이다.

  • 이렇게 살아야 한다, 저렇게 살아야 한다.

  • 그러나, 그 말씀 가운데 우리가 그 말씀을 가장 먼저 들을 때 필터링 해야 할 것은,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제대로 서 있는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 사랑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 그렇다면, 요한은 사랑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까?

요한일서 4장 2절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랑이심을 붙드는가, 그분이 우리의 구주 되시고 유일한 메시아임을 인정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로 기준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 아무리 그럴듯 해 보여도, 그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구세주로 여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말이 아니다.

  • 이적이 있어도 표적이 있어도, 하나님께로부터 나아가지 않는다면 그릇된 것이다.

인기 있는 사람이 말한다고 해서, 연예인이 말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이 진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 대통령이, 능력 있는 사람이 말한다고 해서도 아니다.

  • 하나님은 말씀 위에, 진리 위에 서 있는 사랑을 원하신다.

  • 우리에게서 진리 위에 있는 사랑을 찾으시고, 그 사랑으로 나아가길 원하신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이야기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거짓된 것들을 분별해야 한다.

  • 이 일이 쉬울까? 어려울까? 쉽지 않다,,

  • 우리의 마음이 갈대 같아서 세상의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을 쉽게 빼앗긴다.

  • 그런데, 이 세상의 흐름이 너무나도 거세기 때문에, 어떻게 그 세상의 흐름 속에서, 내 귀와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 세상의 흐름을 마주하기엔 내가 너무 작게 느껴진다.

요한일서 4장 4절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선언한다.

  • 세상이 우릴 어떻게 평가하든지, 거짓 교사들이 뭐라고 얘기하든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믿어야 한다.

  •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세상에 속한 자들을 이기게 된다.

  •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적을 많이 알고 많이 경험할 필요가 없다.

  • 하나님께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 참과 거짓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내 안에 모시고, 동행하며 살아야 한다.

  • 그래서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할수록 거짓된 세상으로부터는 멀어지고, 하나님의 말씀과는 가까워지게 된다.

로마서 8장 37절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요한일서 4장 7절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 앞에서는 분별하자고 얘기하다가, 이번에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 그러나, 이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다.

  • 그냥 무작정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에는 하나님이라는 본질을 제대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 세상의 왜곡된 죄로 물든 사랑이 아니라, 진리와 말씀 위에서 있는 사랑이 되어야 한다.

요한일서 4장 9~10절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사랑은 우리의 느낌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 십자가에 담긴 사랑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 십자가를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보시고, 어떻게 대응하셨는가가 나타난다.

  • 눈 감고 지나가시지 않으셨고, 흐린 눈으로 외면하시지 않으셨고, '너희 그 길로 가면 다 죽는다.그러니깐 내 품에 돌아와라. 내가 십자가에서 너의 죄의 대가를 다 치뤘으니, 너는 나로 통해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참된 사랑은 상대방이 무엇을 하든지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의 순간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 예수님은 우릴 이 자리에 부르셧고, 이것이 참된 사랑의 모습이다.

  •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잘못된 길로 가는 이들을 보면서, "그것은 네 자유니깐, 네가 알아서 해"가 아니라, "그 영혼이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서, 진리 위에 설 때까지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고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참된 사랑의 모습이다.

진리만 붙들고 사랑이 없다면, 사랑만 말하고 진리를 포기한다면, 그것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이 아니다.

  • 진리와 사랑은 십자가 안에서 하나가 된다.

  •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보일 때에, 더 많은 영혼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버려두시지 않으셨다.

  • 우릴 사랑하셔서, 그 십자가로 통해, 우리 죄를 보게 하시고 꺠닫게 하셨다.

  • 그리고 그 십자가 사랑을 통해 다시 우릴 살아나게 하셨다.

  •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용서 받았고, 하나님의 품에 돌아왔다.

  • 그 사랑을 받은 우리가 돌을 던지는 자리, 정죄하는 자리에 설 수 있을까?

  • 진리만 붙들고 차가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 판단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길을 잃어버린 그들을 위해서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배 후 요약

: 요한은 사랑을 말하기 전에 먼저 “영을 다 믿지 말고 분별하라”고 권면한다. 세상에는 사랑을 말하는 많은 목소리가 있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참된 사랑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 곧 육체로 오신 그분을 시인하는 진리 위에 서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속한 사랑은 십자가에서 분명히 드러났고, 그 사랑은 죄를 눈감아 주는 감정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기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희생의 사랑이다. 진리 없는 사랑도, 사랑 없는 진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며, 십자가 안에서 진리와 사랑은 하나로 만난다.

이 말씀은 내가 세상의 기준으로 사랑을 정의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서 분별하고, 동시에 정죄가 아닌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참된 사랑임을 깨닫는다.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차갑게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람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오늘도 진리 위에 선 사랑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