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0045

2025년 11월 02일 주일 예배 설교

창세기 42장 13~20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내것이 내것이 아닌 존재, 그리스도인

지금까지 애굽에 내려진 재앙을 보면, 끔찍한 재앙들이 많았다.

  • 이러한 재앙을 마주하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는 처음에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몰라서 말씀을 따르지 않았지만, 재앙을 겪을수록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게 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따르지 않았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흑암을 그들에게 주셨다.

  • 그들은 태양신을 열정적으로 믿었고, 태양신의 아들인 바로의 빛이 가려지는 것을 보면서, 그들에게 다가올 죽음을 생각하며, 어떤 재앙들 보다도 죽음의 고통을 마주하게 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완악했다.

처음 난 것의 죽음, 즉 장자의 죽음을 10번째 재앙으로 주셨다.

이 재앙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먼저 명령을 하나 건네셨다.

출애굽기 11장 1~2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마지막 재앙을 내린 후에야, 그들을 애굽에서 내보낸다고 하시면서, 이웃들에게 은금 폐물을 구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 이제 한 가지 재앙이 남았고, 이 재앙이 끝나면 애굽을 나가게 될텐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하라고 하신 것이 물질적인 것들이었다.

  • 그 당시, 은과 금은 지금의 화폐와도 같았다.

  • 은과 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고, 사실은 짐과 같으며, 더 실제적인 것들을 구해야 하지 않았을까?

  •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게 하셨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나님께서는 '각기 이웃들'에게 구하게 하셨다.

  • 그들도 똑같은 노예들이었는데, 과연 어디에 은금 패물이 있었을까?

  • 그렇기에, 애굽 사람들에게 구해야 했었다,

출애굽기 11장 3절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모보였더라

  •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이미 예비하셨다.

  • 그래서 그들은 패물을 구하게 되고, 그들의 재산으로 가지고 있게 된다.

  • 그렇다면, 왜 은과 금 보석들을 애굽 사람들에게 구하라고 하셨을까?

첫 번째, 인간의 참된 가치를 회복한 해방된 민족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유가 없는 인생을 살았었다.

  • 소유도, 행동도 자유가 없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머무르기를 원치 않으셔서,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자유와 해방된 민족으로 나가게 하시고자 하셨다.

  • 인간의 가치와 권리를 인정받는 자유인으로 살아가게 하고자, 신분을 바꾸시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은과 금이 가득해지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두 번째, 이스라엘이 축적한 은과 금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고백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은과 금, 보석들은 당시에, 화폐로도 사용할 정도로 은과 금이 많을수록 부자로 인정 받았을 것이다.

  •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금을 1,000돈 갖고 있다고 해보자.

  • 그 순금의 가치가 6억 정도될텐데, 얼마나 우리를 기뻐하게 만들까?

  •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주게 해주는 행복이 있다.

출애굽기 35장 4~9절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1)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 너희가 원하는대로 예물을 만들라고 했다.

  • 은과 금이 처음에 나오고, 보석이 나온다.

출애굽기 35장 20~22절

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2)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 회막을 짓기 위해 준비하시고자 하신 것이다.

  • 애굽에 빠져 나오는 것도 그들이 잘먹고 잘 살기 위함이 아니었다.

  • 애굽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것은 다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자로 회복시키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을 위한 가정, 물질, 시간, 학업, 취준 이렇게 우리의 물질이 바뀌길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그 은혜로 살아가게 된다.

  • 약속의 땅, 영원한 하늘나라를 향해 계속 나아가며,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

  •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인은 내 것이 내 것이 아니라고 고백하는 존재들이다.


예배 후 요약

: 출애굽기 11장 1~3절에서 하나님은 마지막 재앙을 예고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 사람들에게서 은금 패물을 구하라고 명하신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보상을 위한 명령이 아니라, 억압받던 백성을 자유인으로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실 뿐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존귀함을 회복하게 하셨다.

또한 그 은과 금은 자신들의 부귀를 위한 것이 아니라, 훗날 성막을 세우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기 위한 도구로 쓰이게 된다(출 35장). 즉, 하나님은 그들의 손에 물질을 맡기시되, 그 물질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임을 가르치셨다. 오늘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며, “내 것이 내 것이 아닌 존재”로서,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드리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