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0040

2025년 09월 28일 주일 예배 설교

열왕기상 17장 8~16절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순종 위에 부으시는 은혜

극심한 가뭄 상황 가운데에서 일어난 상황이다.

  • 이스라엘은 바알 숭배에 빠져 있고, 비를 내리는 분이 하나님이 아닌 바알이라 믿고 있었다.

  • 하나님은 비를 멈추게 하심으로써, 바알이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했다.

세 사람의 부류가 등장한다.

: 아합왕, 엘리야, 과부

  • 이들은 똑같이 가뭄이라는 상황에서 살고 있었지만, 그들이 마주한 삶은 달랐다.

  • 아라바는 더 극심한 가뭄이었고, 엘리야와 과부는 해결할 수 있었다.

  • 어떠한 것이 이러한 차이를 가져왔을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는데, 순종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신다.

  • 아합왕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고, 그 결과 책망과 심판이 있었다.

  • 그러나, 엘리야와 과부는 하나님께 순종했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을 인도해주셨다.

신명기 28장 2절

2.

  •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한다.

  • 즉, 순종하고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인생도 가뭄과 같은 상황들이 있다.

  • 공부를 하면서 좋은 학점을 받아야 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요구하는 상황이 필요하고, 취업을 해도 이 일이 내 일인가 싶고, 일을 하면서 결혼 대상도 만나야 한다.

  • 불안함의 연속과 마음 속에 찾아오는 공허함 등 온갖 감정들로 인해서 우리 마음에 가뭄과 같은 상황들이 찾아와서 메마른 인생이 되기 쉽다.

  •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방법을 붙잡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나아가라고 하신다.

아합왕에 대해서 살펴보자.

  • 아합왕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고, 우상숭배를 행했다.

열왕기상 16장 30절

30.

  • 아합 왕 앞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태어났을텐데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 보다 악을 더욱 행했다고 말씀하셨다.

  • 즉, 악 중의 악이었을 정도였다.

  • 악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이방의 사람과 결혼하고 바알 신을 섬기게 된다.

  •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지 못하고, 우상의 통로가 되었다.

신명기 11장 16, 17절

16.

17.

  • 하나님께서는 아합에게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하셨다.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는 가뭄을 3년 동안 허락하셨다.

우리 삶 가운데에도 아합왕과 같은 불순종의 모습이 있다.

  •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눈에 보이는 안정과 풍요를 건네주는 사람의 힘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 하나님보다 그것들을 더 확실히 붙잡는 순간, 그것들은 우상이 된다.

  • 하나님께서는 우상에게 마음을 뺏기는 것을 그냥 두고 보시는 분이 아니시며, 어떻게든 하나님께 돌아오게끔 하신다.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

  •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신뢰하고 있다면 돌이켜야 한다.

  • 가뭄은 단순히 비가 오지 않았던 기상이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합왕에게 불순종의 결과라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시는 것이다.

  • 영적인 경고였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 아합처럼 불순종의 길을 걷지 말고, 나에게 돌아와서 순종하라고 하신다.

  • 불순종을 가면 사망과 심판이 있을 뿐이다.

아합왕이 불순종 길을 걷고, 심판의 길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모습의 사람들을 보여주신다.

1) 엘리야

열왕기상 17장 9절

9.

  • 이 명령이 쉬운 명령이 아니며, 하나하나 뜯어 보면 의문 투성이다.

  • 시논 땅은 우상숭배의 본거지인데, 그곳에 엘리야가 가면 먹이시겠다고 하셨다.

  • 그곳에 가서 엘리야를 먹일 사람은 부자도 아닌, 가난한 과부였다.

  • 그 당시 과부는 사회에서 가장 약한 측에 속한 사람들이었고, 남자가 없었기에 스스로의 생계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었다.

  • 그런데 3년 반의 가뭄 끝에 부유했던 사람들도 힘든 상황에, 이방 땅에 살고 있는 과부를 통해 먹여살리겠다고 하신 것이 이해가 잘 안 된다.

  • 하지만, 이에 대해 엘리야는 순종하고, 과부를 찾으러 간다.

  • 계산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순종했다.

2) 사르밧 과부

3년 반 동안 가뭄이었기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 아들도 있었는데, 버티다가, 세상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엘리야가 찾아왔고, 가서 음식 준비하려던 것을 가져오되, 먼저 나를 위해 작은 떡을 하나 만들어오라고 얘기했다.

  • 그러나, 이에 대해 과부는 순종했다.

열왕기상 17장 14절

14.

  •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일으켜주셨다.

  •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깐, 엘리야가 먹고 갈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

  • 하나님께선 이 작은 순종에 일하시고 은혜를 부어 주신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실 때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어서 행하신다.

  • 엘리야로 다시 돌아가서,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이땅의 가뭄을 보이시고, 시냇가로 가서 물을 마시고, 먹을 것을 준비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열왕기상 17장 6절

6.

  • 아침이나 저녁이나 까마귀들이 떡과 고기를 가져왔다.

  • 다른 새들이 많은데, 왜 하필 까마귀였을까?

레위기 11장 15절

15.

  • 까마귀는 하나님께서 부정하다고 하신 짐승이다.

  • 즉,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넘으셔서 일하신다.

과부에게도 기적이 일어났었다.

  • 무한리필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 과정을 생각해보자.

  • 끝까지 다 먹은 뒤에 채우시는 게 아니라, 먹은 만큼 채우시는 것이었다.

  • 매일매일 풍요로울 수 있도록 채워주신다는 것이다.

  • 즉, 날마다 하나님을 보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만큼 필요한 것을 주신다.

  • 이는,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나를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빌립보서 4장 19절

19.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

  •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무리한 요구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아합왕, 엘리야, 과부

  • 아합왕은 불순종했고, 가뭄과 심판으로 몰아내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없었다.

  • 엘리야는 순종하며, 한 발짝 한 발짝 걸어갔다.

  • 과부도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은혜를 열어주셨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넘은 순종을 원하실 때가 있다.

  • 신앙의 위기를 놓일 때에도, 순종을 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

  • 하나님께서는 순종 위에 은혜를 부어주신다.

  • 아합의 길에 서지 말고, 엘리야와 과부의 길에 서자.

  • 순종의 길을 선택해서, 상상치 못한 은혜를 주시는 것을 누리고 간증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


예배 후 요약

: 열왕기상 17장 8~16절은 극심한 가뭄의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합왕은 불순종과 우상숭배로 심판을 맞았지만, 엘리야는 이해할 수 없는 명령에도 즉시 순종했고, 과부 역시 마지막 남은 한 끼를 드리며 믿음을 선택했다. 그 결과 통의 가루와 기름이 끊이지 않는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계산이나 조건 위가 아니라, 순종 위에 부어진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믿음의 발걸음을 통해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열어 주신다. 오늘 우리도 두려움 속에서 눈앞의 부족함을 붙드는 대신, 하나님께 의탁하고 순종할 때 날마다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