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0031

2025년 08월 03일 주일 예배 설교

열왕기하 5장 14~15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믿음의 강으로 들어가라

나아만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던 사람이었다.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어떤 은혜를 주시는지 살펴보자.

열왕기하 5장 1절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 나아만에 대해서 다양한 좋은 표현들이 있었다.

  • 하지만, 마지막에 '나병환자'임을 알 수 있다.

아람 왕이 나아만을 아꼈기에, 나아만이 이스라엘에 가서 병을 치료 받는 것을 허락했고, 이스라엘 왕에게 잘 부탁할 것을 편지까지 써줬다.

  • 이에 대해 나아만은 병고침에 대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 하지만, 편지를 받은 왕은 마음이 힘들었다.

열왕기하 5장 7절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 이스라엘 왕은 나아만과 이 편지를 보면서, 아람이 이스라엘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그래서 옷을 찢으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 이때 엘리사가 등장했고, 이스라엘 왕이 나아만을 엘리사에게 보냈다.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 집에서 누군가가 나왔는데, 엘리사가 아닌 엘리사의 비서였고, 나아만에게 "너는 가서 요단강에 일곱번 씻어라" 라고 말했다.

  • 하지만 이 상황이 나아만에게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 그는 군대 장관이었기에, 극진한 대접을 받았을텐데, 이스라엘에 와보니, 비서를 보내서 말하는 상황이 당황스러웠던 것이다.

  • 비서가 나온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비서가 말한 점도 마음에 안들었다.

  • 당시, 요단강은 깨끗한 강이 아니었고, 시기에 따라서 수위가 높아지고 낮아지기도 하는 강이었다.

  • 또한, 황금의 강이라고 하는 좋은 강도 있어서 더욱 나아만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이 당황스럽게 느껴지곤 했다.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 나아만은 모든 명예, 물질을 다 갖고 있지만, 몸의 건강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였었다.

  • 그런데 종들이 나아만의 마음을 알고 있는데, 여기까지 이스라엘에 온 것도 병을 낫게 하려고 온건데, 할 수 있겠지 않냐고 얘기했다.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 그 결과, 나병이 깨끗하게 나았고, 그는 기쁜 마음으로 엘리사에게 돌아와서 하나님 말고는 온천하에 신이 없다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여기서 우리가 하나를 질문해볼 수 있다.

  • 무엇이 나아만의 병을 고친 것일까?

  • 은이 약 330Kg, 금화가 6,000개, 옷이 10벌 덕분에? 그렇지 않다. 엘리사는 이 재물을 받지 않았기에, 재물 때문이 그런 것이 아니다.

  • 명예 덕분에? 그것도 아니다. 그는 수많은 병거와 사람들을 데리고 왔었지만, 요단강은 나아만 홀로 들어갔다.

  • 갑옷? 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 재물도, 명예도, 권력도 아닌, 바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탁하는 믿음이었다.

  • 요단강에 가서 일곱번 씻는 것, 나아만이 삶 속에서 느낀 것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는 데에는 물질, 지식, 명예가 아닌, 내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값없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따.

  • 그러나, 단 하나의 조건이 있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고 진심으로 의탁하는 자세.

요단강을 들어갈 때를 생각해보자.

  • 아무도 없는 그곳에 옷을 벗고 자신의 몸을 내다보는 나아만의 심정.

  • 화려한 갑옷, 옷을 입고 있을 때에는 드러나지 않던, 보잘 것 없던 자신의 모습.

  • 나는 그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병들어 있는 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아만이 깨닫고, 자신이 의지했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나아갔다.

  • 그때, 하나님이 나아만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 믿음이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열왕기하 5장 17절

17.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나아만은 삶이 바뀌었다.

  • 더이상 다른 신이 자신에게 필요 없고, 하나님만이 은혜 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의탁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 나아만은 자신에게 선택지가 있었다.

  • 자신의 생각, 경험을 따를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지.

  • 나아만은 요단강에 들어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예배 후 요약

: 열왕기하 5장 14~15절 말씀은 아람 군대 장관 나아만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순종함으로 은혜를 경험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화려한 명예와 재물, 권력을 가진 나아만이었지만, 그의 병을 고친 것은 그 무엇도 아닌 “믿음의 순종”이었습니다.

요단강이라는 보잘 것 없는 장소,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단순한 명령. 인간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그 말씀 앞에 나아만은 결국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탁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기준은 우리의 조건이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 앞에 낮아져서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나아만처럼 화려한 갑옷을 벗고, 자신이 무력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임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도 묻습니다.

“너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고 있는가?”

믿음의 강으로 들어가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우리도 나아만처럼 치유와 회복, 그리고 삶의 방향이 완전히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자격이 아닌, 믿음으로 누리는 것이다.”

오늘도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