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0196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형통하리라

열왕기상 2장 1~9절

1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5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7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8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 대장부가 되고단순한 용맹함을 넘어, 한 나라의 왕으로서 언약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영적 성숙을 뜻함
  •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다윗 언약을 반영하는 표현임. 왕권의 영속성이 율법의 순종과 연결돼 있음을 보여줌
내용관찰

1.다윗은 솔로몬에게 무엇을 지키라고 말합니까? (1~3a절)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고 했다.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킬 것.

2.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진실히 행할 때 무슨 약속을 받습니까? (3b~4절)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해진다. 그리고 망므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이 주님 앞에 행하면, 왕권의 영속성이 연결됨을 보여주셨다.

연구와 묵상

3.다윗은 왜 죽음을 앞둔 순간에 율법을 지켜 행하라는 말씀을 거듭 강조합니까?

죽음을 앞둔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자녀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려움 앞에서 우리의 생각이 튀어나올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이며, 이를 통해 더욱 영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생각해보면, 죽음이라는 것은 정말 무섭고 의지할 것 하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그럴 때 평안과 위안을 주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된다.

느낀 점

4.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강조하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죽음과 같이 어려움 앞에서 의지할 것은 바로 주님 한 분이시며, 주님께서 가르쳐주시고 건네주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우리가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정답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회사에서 업무를 보면서, 지인들과 관계를 이어가면서 종종 어려움을 마주하곤 한다. 그럴 때에 내가 보여야 할 모습은 내 앞에 직면한 상황이 아니라, 이 상황을 경험하게 하신 주님이라는 점을 고백한다. 그렇기에 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강조한 다윗의 가르침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될 것을 결단한다.

결단과 적용

5-1.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을 다음 세대에게 전한 적은 언제입니까?

아직까지는 다음 세대에게 전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고3 시절, 초등부 아이들을 위해서 교사로 섬긴 적은 있지만, 당시에 업무를 도와주었을 뿐, 다음 세대를 위해서 전한 적은 없었다. 근데 이제는 그런 시기가 점점 오는 것 같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는 시기가 더 가까워지고 있기에, 다음 세대를 위해 더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자녀인 우리 세대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하셨을 것이다.

5-2.말씀에 순종하고 전하는 삶을 부지런히 계속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일단, 더욱더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면서, 매일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특히나 묵상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누군가에게 노출이 되었을 때 주님을 전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쓰임 받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 밥을 먹기 전에 기도하는 모습이나,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 순간 속에서도 기도와 감사를 고백하는 모습을 보이면, 나의 삶을 통해서 주님을 전하고, 순종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모습을 내일도 앞으로도 이어 나가고 싶다.


오늘의 요약

죽음을 앞둔 다윗이 솔로몬에게 남긴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왕으로서 강한 권력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을 통해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진정한 형통의 기준은 사람의 능력과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 있음을 알았다. 그렇기에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도 솔로몬이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진실히 행하며, 자신이 붙들었던 말씀과 신앙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나 역시 삶의 어려움을 마주할 때 상황과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붙들어야 한다. 그리고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가 받은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며 다음 사람에게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매일의 묵상을 기록하고,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기도와 감사를 놓치지 않으며, 내가 먼저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는 삶을 살아가자. 그렇게 내가 받은 믿음이 나에게서 멈추지 않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