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0174

부활의 첫 열매, 만유의 통치자로 오시다

고린도전서 15장 20~28절

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고,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는다.- 그러나 이는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된다.1. 첫 열매인 그리스도2.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 속한 자3. 마지막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을 하신다.- 맨 나중에 멸망 받는 원수는 사망한다.-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다.-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다.

  •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구약에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전체 수확을 하나님게 바친다는 의미가 있음. 그리스도의 부활은 장차 성도들의 부활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보증하는 사건임
  • 강림하실 때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가리킴
  •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세상의 끝과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완성되는 시점을 의미함
내용관찰

1.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무엇이 되셨다고 설명합니까? (20, 23절)

첫 열매가 되셨다고 설명했다.

2.바울은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어떤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합니까? (24~26절)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치는 일을 행하신다고 얘기했다.

연구와 묵상

3.바울은 왜 마지막 때에 모든 권세와 원수가 멸망당함을 강조합니까?

그리스도의 부활이 죄와 사망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한 승리임을 선포하고, 성도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부활 소망을 주기 위함이다.

모든 권세가 멸망한다는 것은 세상의 악한 영적 세력과 사망이 그리스도의 발 앞에 완전히 복종함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완성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원수인 사망이 정복되어야만 성도들의 부활이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는 승리이다. 또한, 성도들은 죽음과 환난의 위협 속에서도 이 부활의 승리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믿음을 지킬 수 있다.

느낀 점

4.모든 권세와 원수를 멸하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완성하실 그리스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주권이란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의 권력이자,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고 국가를 다스리는 자주적인 권리를 의미한다. 이를 하나님 나라로 비추어보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심, 위대하심, 붙드심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했지만, 하나님 나라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생각도 든다. 삶 속에서 주의 주권을 인정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나를 비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주권을 인정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결단과 적용

5-1.내가 모든 권세 위에 계신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지 못한 적은 언제입니까?

경외하지 못했던 모습을 보일 때가 참 많다. 주일이나 한 주를 시작하는 초반에는 주권을 인정하고, 주님 안에 속한 삶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모습이 쉽게 잊어질 때가 많다. 어느 순간 주님이 계실 자리에 내가 서 있기도 하고, 주님을 인정하기 보다는 내 경험과 내 생각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5-2.만유의 주 되신 주님을 신뢰하며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주님의 은혜로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통치되며,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더욱 인정하고 싶다. 정답은 알고 있다. 더욱 매 순간 주를 의지하고, 주님을 찾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정말 작은 순간들마다 더 잦은 모습으로 고백하고 싶다. "주님, 함께 해주세요"


오늘의 요약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순히 한 사람의 부활 사건이 아니라, 장차 모든 성도에게 이루어질 부활의 시작이자 보증이라고 선포한다. 그리스도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아담으로 인해 모든 인류에게 죽음이 들어온 것처럼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이 주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성도의 소망은 현재의 삶에만 머무르지 않고, 장차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완성될 부활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모든 통치와 권세, 능력이 무너지고, 마지막 원수인 사망까지 멸망하게 된다. 결국 역사의 마지막은 혼돈이나 멸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와 승리로 마무리된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나라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종종 내 경험과 판단을 더 신뢰하며 살아가지만, 참된 주권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모든 원수를 이기시고 왕으로 다스리신다는 사실은 불안한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이 된다. 부활의 능력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미래의 천국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심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 역시 매 순간 내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고 “주님, 함께해 주세요”라고 고백하며, 만유의 주 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