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0155

감추인 지혜를 성령으로 깨닫게 하신 은혜

고린도전서 2장 6~9절

6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 온전한 자들세상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성령 안에서 성숙한 믿음을 가진 자들을 뜻함
  • 하나님의 지혜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계획을 가리키며, 창세전부터 감춰졌다가 복음 안에서 드러난 지혜를 의미함
내용관찰

1.성도만이 알 수 있는 지혜는 어떤 것입니까? (7절)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2.세상의 통치자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지 못해 어떤 일을 행합니까? (8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연구와 묵상

3.세상의 권력과 지혜로는 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깨달을 수 없습니까?

구원은 인간의 기준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혜는 눈에 보이고 논리적으로 이해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권력은 힘과 성공, 지혜는 논리와 설득력을 중시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은 십자가라는, 인간적으로 보면 약함과 실패처럼 보이는 사건을 통해 이루어졋다. 그래서 세상의 기준으로는 그 어리석고 이해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영적 지식이다. 즉, 머리로 분석해서 얻는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야 이해할 수 있는 진리인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똑똑하거나 권력이 있어도, 하나님과의 관계 없이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이다.

즉,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 기준과 반대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성령의 도움 없이는 깨달을 수 없기에, 세상의 권력과 지혜만으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느낀 점

4.인간의 이성과 감각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감춰진 지혜를 성령을 통해 깨닫게 하신 은혜에 대해 무엇을 느낍니까?

머리로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인생 가운데 참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믿음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주님을 품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삶 가운데 머리로 주님을 인정하기 보다는 마음으로 확신으로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단과 적용

5-1.내가 세상의 지혜와 성공을 좇았던 적은 언제입니까?

취업을 준비하면서, 수업을 듣고 학기를 다니면서 이러한 것들을 좇았던 순간들이 참 많았다. 결국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끄심과 붙드심으로 모든 것을 이뤄가시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5-2.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은혜를 더욱 사모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결코 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주님의 방법은 세상과 다르다. 그렇기에 세상의 지혜를 따르지 않고, 주님의 지혜를 따르는 자가 되고 싶다. 이는 말씀 그리고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데에 있다고 본다. 더욱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보자.


오늘의 요약

바울은 성도들이 깨닫는 참된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감추어 두셨던 하나님의 지혜라고 말한다. 이 지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계획이며, 세상의 권력과 지혜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다. 당시 세상의 통치자들은 힘과 논리, 성공의 기준으로 예수님을 바라봤기 때문에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구원을 이루셨고, 이 놀라운 은혜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지혜는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깨닫게 되는 영적인 진리이다. 그래서 믿음은 계산과 논리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세상의 성공과 기준을 좇기보다, 말씀 안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를 구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된다. 결국 성도는 자신의 이해를 넘어,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