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자랑하라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 능한 자 세상적 기준으로 지식과 학문이 뛰어난 사람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세상적 기준으로 지식과 학문이 뛰어난 사람
- 문벌 좋은 자—출신 배경이 뛰어나거나, 명문 가문에 속한 사람
- 주 안에서 자랑하라—예레미야 9장 23~24절을 통해, 자신의 공로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만 자랑하라는 의미
1.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어떤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말합니까? (26절)
지혜로운 자, 능한 자,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2.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자들과 약한 자를 택해 어떻게 하신다고 합니까? (27~29절)
미련한 것들을 택하셔서,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고 하셨다. 또한, 세상의 천한 것과 ㅁ려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셔서 잇는 것들을 폐하려 하신다고 하셨다. 결국 이를 통해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었다.
3.하나님께서는 왜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십니까?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땜누이다. 사람이 자랑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해서 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복으믄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셔서 구원받는 것이다. 그래서 자랑이 들어오면 은혜가 흐려져서, 하나님께서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신 것 같다. 또한, 하나님만 영광 받게 하시기 위함도 있다. 중심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게 하신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사람이 자랑하게 되면, '내 능력, 네 조건, 내 노력'이 되어버리기에,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행하신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세우기 위함도 있다. 신앙의 핵심은 내가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과 어떤 관계냐라고 생각한다. 자랑이 들어오면 하나님을 의존하던 것에서 자기를 의존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랑을 막고 의존을 유지하게 하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4.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와 의로움, 거룩함과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삶을 돌아보게 된다. 세상에서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존재라면, 인정받지 못하고 지혜/의로움/거룩함/구원과는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님 앞에서는 기준이 다르다고 고백하게 된다. 오직 우리가 내세울 것은 주님 한 분이시고,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도 오직 주님이심을 잊지 말아야겠다.
5-1.내가 가진 지혜와 능력, 물질과 외모 등으로 인해 교만해졌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가 잘 해서, 내가 잘 나서 이룬 것처럼 나도 모르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하지만, 내면에서는 교만함이 올라왔다. 감사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한 결과, 쉽게 어려움은 찾아왔고 쉽게 무너졌다.
5-2.나를 드러내기보다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자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내가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고,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심을 믿고, 언제나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겸손과 감사를 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겐 나를 드러내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만 더 자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의 요약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준으로 뛰어난 사람들을 택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련하고 약하며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들을 택하셨다고 말한다. 이는 인간의 능력이나 조건으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고,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기준을 뒤집으시며, 사람의 자랑을 무너뜨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도록 일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과 삶의 모든 근거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다. 지혜도, 의로움도, 거룩함도, 구원도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기에 우리는 스스로를 자랑할 수 없다. 결국 신앙의 방향은 ‘내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를 바라보는 데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억하고 주 안에서만 자랑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