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지혜로운 신앙생활
11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
12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13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14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5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
23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죽음과 파멸에 이르는 무리에 속하게 된다는 뜻임.
- 연락을 좋아하는 ~ 되지 못하느니라—즐거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방종에 빠진 삶의 위험성을 경고함.
- 속전—잡힌 자를 풀어 주기 위해 지불하는 금액임. 여기서는 악인이 행한 악의 대가를 스스로 치르게 됨을 뜻함.
- 입과 혀를 지키는 자—자기 뜻대로 언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에 따라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자임.
1.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어떤 결과를 맞이합니까? (16절)
사망의 회중에 거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즉, 죽음과 파멸에 이르는 무리에 속하된다는 뜻이다.
2.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어떤 유익을 얻습니까? (23절)
자기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는 유익을 얻게 된다. 즉, 자기 뜻대로 언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에 따라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자가 바로 입과 혀를 지키는 자인 것이다.
3.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왜 사망의 회중에 속하게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신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따르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붙드심을 따르지 않는 길이기에, 당연스럽게도 하나님과는 정반대인 사망의 회중에 속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4.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신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따라 살 때 영적 사망에 이른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너무나도 공감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가지 않는 삶을 살면, 자연스럽게 사망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결국 하나님의 자녀로 소명 받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5-1.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내 욕심과 즐거움을 따랐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올해 4~6월이 생각이 난다. 당시에 졸업 연구로 인해서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말씀을 붙잡거나, 신앙생활을 더 붙잡고 살아가지 못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무뎌진다는 점이다. 그냥 한 번 지나간 순간, 그냥 한 번 하지 못했던 묵상이 되버리면서 점점 하나님 없이도 간구하지 않아도 잘 살아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고, 마음 속에 공허함과 평안이 생기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고, 말씀과 묵상으로 주님과 다시 교제하자, 점점 회복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러한 순간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살아갈 때도 있지만, 결국 다시 주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명확하다.
5-2.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을 따라 사는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과연 내 행동이 생각이 말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주님이 원하시는 가르쳐주신대로 행할 수 있는 스스로가 되기를 결단한다.
오늘의 요약
잠언 21장 11~23절은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삶을 대조하며, 명철함과 절제된 언행이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한다. 명철의 길을 떠난 자는 사망의 회중에 거하게 되지만(16절),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한다(23절). 즉,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다.
본문은 특히 말과 행동의 절제가 영적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은 언행은 파멸을 낳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의와 인자를 따라 사는 자는 생명과 영광을 얻는다(21절). 결국 지혜로운 삶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고, 내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다스리는 삶임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