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환경에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의 삶
19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1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1.간수장은 옥에서 요셉에게 어떤 일을 맡깁니까? (39:22)
모든 죄수를 요셉에게 맡기고, 사무를 총괄하게 했다.
2.간수장이 요셉에게 맡긴 일을 살펴보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39:23)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므로, 요셉이 맡은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었기에, 간수장에 요셉에게 맡긴 일을 살펴보지 않았다.
3.성경은 왜 요셉이 간수장에게 인정받은 이유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라고 말합니까?
세상적으로 보면, 요셉은 성실하고 지혜로웠기에 간수장의 신뢰를 얻었다고 할 수 있지만, 성경은 인간적 요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형통했다고 말한다. 이렇게 기록함으로써, 모든 성공과 인정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려고 한 것 같다. 즉,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진정한 형통의 근원임을 드러내고, 모든 영광이 하나님게 있음을 선포하기 위함이었다. 만약 성경이 요셉의 성품이나 능력을 강조했더라면, 공은 요셉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4.요셉이 감옥 안에서도 형통한 이유가 그의 성품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임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형통하게 된다는 말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최근 들어서 '형통'에 대한 의미를 다시 묵상하게 되는 순간들을 종종 마주하게 된다. 그전까지는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 일이 잘 풀린다는 의미로 생각했었다. 물론, 요셉처럼 일이 잘 풀리는 것이 형통하게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간적 요익이 아닌,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역사하심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치 은혜와도 비슷햅 보였다. 무언가를 행해야지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형통도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행해야만, 인간적인 요인이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동행하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좋은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쓰임 받는 것이 진정한 형통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5-1.오해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을 원망까지 했던 적은 없었지만, 오해를 받거나 억울한 일로 인해서 난처했던 순간은 있었다. 사실 돌이켜 보면 하나님을 원망할 정도로, 하나님을 찾지 못했던 모습이었음을 뉘우치게 된다. 하나님을 원망하더라도, 그 순간까지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소통하려고 하는 것이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나님을 원망한다,, 사실 내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을 원망까지 할 정도로 마주한 순간이 아직까진 크게 없었던 것 같다.
5-2.내가 처한 환경과 여건에 원망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원망'의 뜻은 "못마땅하게 여겨 탓하거나 불평을 가지고 미워하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학기를 보내면서, 관계 속에서 하루를 이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요인들에 대해 원망하는 순간들은 종종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원망하지 않길 원하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의 삶을 살기 위해 힘쓴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쓰임 받는 자가 되려고 한다면, 원망과 절망으로부터 조금은 멀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로 결단한다. 기도를 붙잡고, 감사하고, 기쁨으로 승리하자!
오늘의 요약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으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와 함께하시며 형통케 하셨다. 간수장은 요셉의 성실과 지혜를 넘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보고 모든 죄수와 사무를 맡겼다. 성경은 이 형통의 이유를 요셉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하심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형통이란 일이 잘 풀리는 외적 조건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쓰임 받는 삶임을 깨닫게 된다. 억울한 자리, 낮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것이 형통한 자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망과 절망 대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붙들고 감사와 기도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형통의 삶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환경을 통해 더 큰 뜻을 이루어 가심을 신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