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21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24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았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니냐
27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28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29너를 해할 만한 능령기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나"
31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2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선에서부터 악에 이르기까지'라는 뜻으로, 야곱에게 어떤 행위도 하지 말고, 무사히 보내라는 하나님의 경고임.
- 현몽—'꿈에 나타나다'라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라반의 꿈속에서 직접 나타나셔서, 야곱을 해하지 않도록 경고하심. 이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과 보호를 강조하는 장면임.
1.하나님게서는 도망치는 야곱을 추격하는 라반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24, 29절)
야곱에게 선에서부터 악에 이르기까지 어떤 행위도 하지 말고, 무사히 보내라고 말씀하셨다.
2.야곱은 알리지 안혹, 도망한 이유를 묻는 라반에게 무엇이라 답합니까? (31절)
라반이 라반의 딸들을 자신에게서 억지로 빼앗을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3.하나님께서는 왜 야곱을 쫓아간 라반에게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함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던 바를 성취하시고자 하셨고, 직접적으로 야곱을 보호하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4.라반과의 갈등과 긴장 속에서 야곱을 보호하시고, 자신의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 때로는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때로는 직접적으로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이라고 다가왔다. 야곱이 처한 환경은 불리해 보였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갈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신뢰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5-1.가장 최근에 갈등이나 긴장으로 인해 걱정하거나 두려워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전 날 알바를 가야 했었지만, 출근 시간 보다 늦게 일어나서 지각한 적이 있었다. 몇 주 전에도 지각으로 인해서 사장님께 한 소리를 듣고 눈치를 엄청 많이 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했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출근한 뒤에 염려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고, 무사히 근무를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이 모습 속에서도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붙잡아 주셨다고 생각한다. 사장님을 마주하지 않게 해주신 점, 무사히 빠르게 출근할 수 있게 해주신 점, 더 늦지 않게 일어나게 해주신 점 등 감사한 점들이 참 많은듯 하다.
5-2.내 삶의 위기에서 도우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결국 내 삶을 주관하시고, 내 앞을 이끄실 분은 주님이시라는 생각을 계속 분명하게 하고 싶다. 위기 속에서도 피할 길을 주시고,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어려움 앞에서 주님을 더욱 찾을 수 있는 자가 되고 싶다.
오늘의 요약
창세기 31장 21~32절은 라반의 추격 속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야곱을 보호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라반은 자신의 딸들과 재산을 잃었다는 생각에 야곱을 해칠 의도를 품었지만,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 “선악 간에 아무 말도 하지 말라” 하시며 그의 행동을 막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야곱과 하신 언약을 신실히 지키시고, 위험 속에서도 그를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빼앗길까 두려워 도망쳤다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그러나 사건의 주도권은 라반도, 야곱도 아닌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황을 다스리시며, 때로는 직접 개입하셔서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 속 갈등과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여전히 주권적으로 역사하시며,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위기 앞에서 더욱 그분만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 오늘도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상황보다 주님의 약속을 더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