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왕 노릇 하시리라
15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도다—우주의 통치자이시며, 천하 만물을 다스리는 왕이신 주님께서 영원히 통치하는 분이심을 나타냄.
-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온 세상의 통치자이시며,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게 올려 드리는 합당한 반응과 모습을 보여줌.
-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반역한 불신자들이 받게 될 영벌의 심판을 의미함.
1.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어떤 음성이 선포됩니까? (15절)
세상 나라가 주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된다는 음성이 선포되었다.
2.그리스도의 왕 되심이 선포될 때, 이십사 장로들은 어떻게 행합니까? (16~17절)
하나님께 경배했다.
3.이십사 장로들은 왜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합니까?
일곱째 나팔이 울리는 순간,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선포가 일어난다. 즉, 악이 지배하던 시대가 끝나고,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드러나는 결정적인 순간이기 때문에 장로들은 감사하고 경배했다. 하나님은 인간 역사 속에서 잠시 등장하신 분이 아니라,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영원한 왕이신 분이시기 때문에, 변함없는 하나님의 존재와 변치 않는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을 경배와 감사를 통해 고백한 것이다.
4.종말의 때에 주님을 경외한 자에게 주어질 상과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이 되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내 삶은 주님의 것이며, 내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망각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내가 여전히 주인 노릇하고 있는 영역들이 많음을 고백한다. 결국 내 힘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주님이 주신 체력과 지혜와 명철 그리고 생각과 경험으로 마주하는 것들인데, 여전히 나는 변함없이 내 삶이라 외치고 있는 것 같아 이 부분을 고백하게 된다.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5-1.여전히 내가 주인 노릇 하고 있는 삶의 영역이 드러난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주인 노릇하는 영역은 하나님보다 내가 먼저이고, 내 생각과 감정, 계획이 우선시되는 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해보았을 때, 다양한 영역들이 떠오른다. 다음에 안 그러면 되지 라고 생각하면서 금새 잊어버리고 죄를 가볍게 여기는 순간들이 있음을 고백한다. 하나님께 가져다 드리기 보다는 숨기려고 하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결코 숨길 수도 내 힘으로 할 수도 없음을 나는 잘 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몇 주 뒤면 대학교를 졸업한다. 취업과 앞으로의 생활 또한 더더욱이 고민할 것도 많고, 마주하고 감당해야 할 것들도 많을텐데, 이런 부분들을 더더욱이 주님 앞에 내어 드리고, 내가 주인인 것 마냥 행동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주시고 맡겨주신 것들에 감사함을 고백하며 말씀과 기도로 더욱 무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커져만 간다.
5-2.왕 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주님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서, 근심의 옷과 고뇌의 옷을 벗고 영원을 살고 누리고 싶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오늘의 요약
요한계시록 11장 15~19절은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선포되는 가장 결정적인 선언, 곧 세상의 모든 나라가 완전히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는 승리의 선언을 보여준다. 이는 악의 시대가 끝나고, 하나님의 통치가 우주 전체에 드러나는 순간이며,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감사와 경배를 올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옛적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주권을 가지신 전능하신 왕이시며, 종말의 때에는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고, 땅을 망하게 한 자들에게는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신다. 하늘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가 나타나는 장면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끝까지 이루시는 신실한 분임을 보여주며, 번개·지진·우박은 그 통치의 위엄을 드러낸다.
결국 이 말씀은 성도에게 두려움 대신 소망을, 혼란 대신 확신을 주며, 오늘도 왕 되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함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