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숭배는 반드시 심판하신다
23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24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어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되었더라.
25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26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27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29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31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 소바23절—하닷아셀이 왕으로 다스린 아람 지역 도시 국가로, 다윗과의 전쟁에서 패함(참조 삼하 10:16~19)
-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30절—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함. 나라가 분열돼 열 지파가 여로보암에게 돌아갈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 행위
1.솔로몬의 대적자로 세워진 르손과 여로보암은 각각 어떤 사람입니까?(24, 26절)
르손은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어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된 사람이고, 여로보암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던 사람이다.
2.선지자 아히야는 여로보암에게 어떤 예언을 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31~33절)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여로보암에게 주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겠다는 예언을 했다.
이는 그들이 아히야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압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아니하며, 아히야가 보기에 정직한 일과 법도와 율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하나님께서는 왜 우상 숭배를 반드시 심판하십니까?
단순히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고, 지혜와 부와 평안을 누렸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나 아스다롯, 그모스, 밀곰과 같은 우상을 섬겼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르손과 여로보암을 일으키시고, 솔로몬의 나라를 나누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심판하시는 것은 단순히 벌을 주기 위해서라기보다, 하나님만이 참된 왕이시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언약과 명령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는 것이기도 하다.
4.우상 숭배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언약을 저버리는 행위임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 자체가 방향성이 다른 곳을 향해 있다는 것이기에, 사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며,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에 다라 자연스럽게 언약을 져버리는 모습이 된다고 생각한다.
삶을 돌이켜보면 더 쉬고 싶은 마음, 내 안정과 유익 등을 생각하면서 주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더 삶에 초대하고 그것들을 붙잡고 살아갈 때가 참 많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우상숭배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라고 고백하게 된다.
인간인 나는 참으로 연약해서 결코 우상숭배로부터 내 힘으로 멀어질 수는 없다. 오직 주님의 말씀과 간구, 그리고 주님을 붙듬으로써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지 않고, 언약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우상숭배를 멀리 하는 자가 되길 결단한다.
5-1.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더 의지하거나 중요하게 여겼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기 보다는 더 자고 싶을 때가 많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결국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은 뒤로 미뤘다가, 내일을 생각하니 이제 하루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는 마음에 하나님이 아닌 나의 피로감이 더 먼저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탁하기 보다는 사람을 향해 있을 때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더욱더 주님이 나에 대해서 알고 계실테고, 주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람을 의지했고, 사람의 방법과 생각대로 행하려고 했었다.
5-2.내 삶의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결국 내려놓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삶이 아니고, 주님이 맡기신 삶이다. 그렇기에 결국엔 주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내가 서 있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더 나의 존재를 깨닫고, 매사에 더욱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상 숭배는 결국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바라보고 있는 숭배하고 있는 모습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고 고백한다.
조금 더 행할 수 있는 실천으로는 집에 도착하고나서 찬양 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먼저 가지려고 한다. 개발도 좋고, 야구도 좋고, 일기도 좋지만, 일단은 주님과의 관계를 더 먼저 신경 써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뒤에 있는 것들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오늘의 요약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와 부와 평안을 받았음에도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우상을 섬겼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대적들을 일으키시고 나라가 나뉠 것을 말씀하셨다. 우상 숭배는 단순히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께서 계셔야 할 자리에 다른 것을 두고, 하나님과의 관계와 언약을 저버리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상 숭배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기에, 내 삶의 중심과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계속 돌아보아야 한다.
나 역시 더 쉬고 싶은 마음과 나의 안정과 유익, 사람의 생각과 방법을 하나님보다 먼저 붙들 때가 있음을 고백하게 된다. 내 삶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이기에, 내가 주인의 자리에 서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가장 먼저 바라보고 싶다. 오늘은 집에 돌아간 뒤 개발이나 야구, 일기와 같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기보다 찬양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장 먼저 구별함으로써, 주님이 내 삶의 가장 우선이심을 삶으로 고백하기를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