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0202

철저히 준비하되 매 순간 주의 영을 의지하라

열왕기상 5:13~18

13이에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군을 불러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 명이라

14솔로몬이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그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15솔로몬에게 또 짐꾼이 칠만 명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 명이며,

16이 외에 그 사역을 감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 명이라. 그들이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

17이에 왕이 명령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성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

  • 역군13절왕의 명령에 따라 일정 기간 강제로 동원된 노동 인력을 가리킴
  • 슥 4:6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내용관찰

1.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몇 명의 역군을 동원합니까?(13절)

삼만 명의 역군을 동원했다.

2.성전 건축을 위해 동원된 인력과 조직은 어떻게 운영됩니까?(14~16절)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냈고, 한 달은 레바논에, 두 달은 집에 있고,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고, 짐꾼은 칠만 명, 산에서 돌을 뜨는 자는 팔만 명, 그 외에 사역을 감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명이었다.

연구와 묵상

3.솔로몬은 왜 성전 건축을 하며 인력을 번갈아 파견하고 감독자를 세우는 체계적 운영 방식을 택합니까?

거대한 국가 대사인 성전 건축에서 백성들의 과로를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을 교대제로 운영하고 체계적인 감독 체계를 도입한 것이다.

느낀 점

4.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성전 건축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운영으로 드러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솔로몬은 참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더 다가오는 것 같다. 본인의 지혜와 명철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간구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행한 모습에서 나온 모습이라고 다가온다. 특히나,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와 백성들을 그 누구보다 전심으로 사랑하는 솔로몬의 모습이 있었기에 이러한 지혜가 삶에 녹아내리지 않았을까 싶다.

결단과 적용

5-1.내가 하나님의 일을 내 계획과 능력에만 의지해 이루려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내 계획과 능력에만 의지하려고 하는 모습을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하루라는 시간을 허락해주셨는데, 여전히 내 마음에는 내가 더 우선시 되어 있다. 더 쉬고 싶고, 더 누리고 싶고,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커져만 간다. 그러나, 이렇게 행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오늘도 하게 된다. 그렇기에, 오늘 맡겨주신 자리에서 더 최선을 다하고, 더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는 자가 되며, 무엇보다 솔로몬처럼 철저하게 준비하고, 매 순간 주의 영을 의지하는 자가 되고 싶다.

5-2.매 순간 하나님의 영을 의지하며 오늘 맡기신 일을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더욱더 주를 바라보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삶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믿음 뿐이라는 사실을 믿고, 더욱더 주님의 은혜와 지혜를 간구하고 바라볼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 매순간 더 기도하자.

오늘의 요약

솔로몬은 성전 건축이라는 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수많은 인력을 무작정 동원하지 않고, 교대로 일하게 하며 감독자를 세우는 등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이러한 모습은 자신의 능력만을 의지한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를 맡겨진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사용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준비 없이 믿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서도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의지하는 것임을 배운다.

나 역시 하루를 살아가며 내 계획과 능력, 편안함을 먼저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오늘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감당하되, 결국 나를 붙드시고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싶다. 철저히 준비하되 내 힘을 의지하지 않고, 매 순간 기도하며 주의 영과 지혜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길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