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0039

주님에 대한 갈망을 회복해 삶의 열매를 맺자

마가복음 11장 12~19절

12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 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짐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 시장하신지라간절히 열망하다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음.
  • 무화과나무뽕나무의 과일나무로, 1년에 2회 정도 열매 맺음. 무화과나무는 잎사귀와 동시에 열매가 나는데, 잎만 있고 열매 없는 것은 겉으로만 예배하는 척하고, 순종의 열매를 맺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뜻함.
  • 돈 바꾸는 자당시에 로마 화폐를 성전에서 환전해 성전세를 내고, 제사용 짐승을 구입함.
내용관찰

1.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14절)

이제부터 이 나무는 열매를 따 먹지 못하게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2.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17절)

성경에 보면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고 말씀하셨다.

연구와 묵상

3.예수님께서는 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후,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고, 상과 의자를 엎으시며 화를 내십니까?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많이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바로 잡으시기 위해서 이와 같이 행하신 것 같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고, 명하신대로 행하지 않고 결국 무너진 그들의 모습을 지적하신 것 같다.

느낀 점

4.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와 예루살렘성전을 책망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지적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사실 돌이켜보면, 무너진 영적 상태를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은 너무나도 필요하고,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너무나도 감사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현재 나는 주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잘 실천하면서 영적 상태를 바로 잡고 있는지 말이다. 할 것들은 있지만, 그래도 말씀 앞에 나오는 것을 지키며 조금씩 노력하고 있지만, 삶 가운데 이를 더 실질적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정말 삶으로 더욱 영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결단과 적용

5-1.최근 의무감이나 습관에 의해, 예배에 참석하거나 봉사를 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최근 들어서 밤을 새거나 잠을 부족하게 청한 뒤에, 주일 예배에 갔을 때가 기억이 난다. 물론 의무감이나 습관에 의해 가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쉬고 싶은 마음이 컸던 나는 교회에서 진행되는 행사 가운데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다. 어쩌면, 그 순간에 내가 정말 더욱 주님을 갈망하고, 주와 함께 살아가는 것에 기뻐할 수 있었더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5-2.주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이 생각이 이 마음이 최근 들어서 강해지는 것 같다. 어려움을 마주할 때 더욱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삶 속에서 정말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수 있는 순간들이 되면 나도 기쁠 것 같았다. 부지런히 건강하게 삶을 살아내고, 주어진 것을 지혜롭게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삶 속에서 주님을 갈망하고 주님과 가까이하는 것. 이를 지금 이 순간부터 지켜내보고 싶다. 주님이 보시기에 열매를 낼 수 있는 무화과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려고 힘써보자.


오늘의 요약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신 상태에서 멀리 있는 무화과나무를 보셨으나,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것을 확인하시고 이를 저주하셨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외형적인 신앙과 열매 없는 영적 상태를 상징하는 사건이었다. 이후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것에 대해 책망하셨다. 이로 인해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예수님의 이 행동을 통해, 나는 신앙생활에서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참된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예배와 봉사를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갈망과 순종을 동반해야 함을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가까워지고,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