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0019

한 영혼에게 손 내밀어 선을 행하라

마가복음 3장 1~6절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신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서 일어서라" 하시고

4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 손 마른 사람태어나면서부터였든 후천적으로 얻었든지, 손에 장애를 입은 사람을 지칭함.
  • 주시하고 있거늘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에 빠뜨리거나 궁지에 몰아넣고자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음.
  • 한 가운데예수님께서는 손 마른 사람을 가운데 세워 생명을 살리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심.
  • 완악함변화를 거부하는 상태로, 하나님의 말씀에 감화 감동받지 못해 불순종하는 상태를 말함.
  • 헤롯당이들은 헤롯 왕조와 로마법을 지지하는 유대인들이었기에, 율법의 일점일획조차 고수하던 바리새인들과는 원수 관계였음.
내용관찰

1.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누구를 만나십니까? (1절)

한쪽 손 마른 사람을 만나게 되셨다.

2.예수님께서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자, 바리새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6절)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했다.

연구와 묵상

3.예수님께서는 왜 바리새인들의 고발 위협을 아시면서도 손 마른 자를 고치십니까?

그들에게 꺠달음을 건네시고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행하셨다고 생각한다. 율법에만 얽혀 매여 있는 상태로, 진정한 선을 베풀지 않고 행위적으로 믿음을 지켜 나가는 그들의 미련한 모습을 보셨다고 본다.

느낀 점

4.안식일일지라도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옳다고 판단하며, 선을 행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율법을 지키는 것이 마땅한 모습이지만, 율법에 매여서 정작 선을 행하지 못하는 모습이 된다면, 또한 그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면, 주님께서는 이를 옳바른 모습으로 보기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너무나도 필요하고 지켜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식일을 지키기 이전에 선함이 되신 주님께서 원하시는 행함을 지키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리새인들은 율법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면서도 그들이 보이고 있는 행위는 선 보다는 악을 행하는 것과 비슷해 보였다.

결단과 적용

5-1.사람들의 시선이나 고정 관념 때문에 선을 행하지 못한 적은 언제입니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누군가를 고정 관념 떄문에 좋지 않은 시선으로 나 또한 바라보고, 입으로 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 또한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부분이 존재하며, 내가 그 사람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데, 나는 그렇게 행함을 통해 온전한 선을 행하지 못했음을 돌아보게 되었다. 오직 판단하실 분은 주님 한 분이시며, 주님의 종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말씀과 기도로 행하며, 선을 삶으로 드러내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시선이나 고정 관념에 의해 나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결과를 마주하지 않길 기도한다. 특히나 대학 졸업 후 사회 생활을 하면 더더욱이 자주 보이게 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기도하고 묵상하며 단련되고 싶다.

5-2.내가 오늘 예수님처럼 한 영혼을 살리는 길을 선택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이 묵상을 보게 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이며, 오늘 주어진 하루를 은혜와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이다. 어쩌면 일상에서 그냥 드려지는 묵상일 수도 있겠지만, 이 기도와 묵상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이를 통해 선을 행하는 모습이 이어지길 소망한다.


오늘의 요약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한쪽 손 마른 사람을 만나셨고,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을 문제 삼을 것을 아시면서도 그를 고치셨다.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옳다는 진리를 가르치셨지만, 바리새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헤롯당과 함께 예수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과 선을 행하는 것이며, 사람들의 시선이나 고정 관념 때문에 선을 행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또한, 선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기도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결단을 내릴 수 있다.